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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모습이 잘 보존된 장소에 가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옛 부호의 저택부터 오래된 기차역, 일본 식민지 시절 건축까지. 타이완의 역사가 담긴 공간들을 찾아갔다....
음식이 곧 약과 같다는 뜻의 약식동원藥食同源. 타이완 사람들도 제철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이 건강을 지켜준다고 믿는다. 호랑이 기운이 필요한 봄날, 명차를 넣어 만든 요리와 타이완 특산물인 굴 요리를 맛보았다....
하카족은 1700년대 중국 북중부에서 타이완으로 이주한 한족의 한 갈래. 오랜 떠돌이 생활에도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교육열과 단결력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타이완 곳곳에 위치한 하카문화 보호구역 중 타오위안을 찾았다....
걷기만 해도 마냥 좋은 도시가 있다. 시드니가 그렇다. 건축의 아름다움에 빠져든 오페 라하우스, 시드니 항을 아름답게 비추는 하버브리지, 로맨틱한 달링하버 등 시드니 중 심업무지구(CBD, Sydney Central Business District) 주변을 걷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시드니의 역사는 고작 230년이다.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의 항구, 온화하고 청명한 날씨, 수준 높은 커피 문화 등 시드니의 다양한 매력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1890년대 레트로풍 건물이 즐비한 패딩턴의 헌책방에서 책에 파묻혀 오후 시간을 보냈고, 졸음이 몰려올 즈음 뉴타운의 뒷골목을 어슬렁 걸었다. 그래피티 가득한 골목을 거닐다 햇살 쏟아지는 브런치 카페에 발이 멈췄다. 큼직하게 썬 채소와 바질 솔솔 뿌린 수란이 전부인...
마트만 가도 탐나는 아이템이 한가득이다. 안 사면 땅을 치고 후회할 시드니 쇼핑 리스트를 소개한다. ...
시드니 외곽에선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나무 꼭대기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고 사륜차를 타고 오프로드를 내달리며, 바다와 하나 되어 서핑을 즐겨보자. ...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악 지대. ‘호주의 그랜드케니언’이라 불리는 해발 1100m의 블루마운틴은 눈 돌리는 어디든 광활한 초원과 가파른 협곡이 펼쳐진다.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은 유칼립투스에서 유래했다. 유칼립투스에서 증발한 유액이 햇살에 ...
평범한 동물원이 아니다.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 동물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울타리 너머의 야생동물들을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