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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여행 중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헬싱키 구시가지. 도시의 대표 관광 명소와 쇼핑몰,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는 건 물론 시외버스 정류장과 기차역도 모두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걸어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것. 구시가지에서 벗...
보온병 크기만 한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의 등장은 커피 러버의 발을 자유롭게 했다. 이제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것. 오지에서도 믹스 커피나 캔 커피가 아닌 ‘원두커피’ 를 즐길 수 있다. ...
방콕의 얼굴은 아이가 성장하듯 매번 달라졌다. 과거 서구 열강의 침략을 피해 온전히 지켜낸 왕실과 사원들은 여전히 감탄을 자아냈고,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일렁이는 차오프라야 강은 변함없이 로맨틱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시 낯설고 신비로웠다. 일부러 찾아가...
단순히 눈과 카메라에 담는 것보다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여행이 더 깊고 진한 추억을 남긴다. 최근 은은한 아로마 향이 머무는 스파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거나 루프톱에서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 말고도 방콕에서 꼭 해야 할 일이 늘어났다. 젊고 유니크한 ...
방콕이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쇼핑 파라다이스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센트럴의 역할이 크다. 수많은 복합 쇼핑몰과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센트럴에 밀집해 있는 것. 최근 떠오르는 쇼핑 거리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복합문화공간까지, 센트럴에서 보내는 하루는...
스코틀랜드 항구도시 던디(Dundee)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겼다. 세계적 명성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의 분관, V&A 던디가 그것. 뮤지엄엔 V&A 컬렉션의 값진 미술품 외에도 현대 스코틀랜드 미술 작품과 제품 디자인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가 홍콩에서 무슨 하이킹이냐고 의아해했다. 숨 막히게 근사한 마천루와 네온사인 불빛으로 가득한 거리가 쇼핑의 도시 홍콩을 떠올리게 했으니까. 사실 홍콩은 국토의 70%가 녹지인 데다 영국 식민 시절부터 놓인 트레일 코스가 300km에 달한다. 빅토리아하버와 해안 절...
테네리페 해안선 길이는 무려 400km에 달한다. 테네리페 시내 어디서든 차로 몇 분만 달리면 탁 트인 북대서양의 청록빛 자태를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연간 5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테네리페를 찾는데 해변을 밟지 않는 이가 없을 터. 아데헤 해변을 빼고 테네리페의 아름다...
테네리페섬의 주도. 카나리아 제도 최대 도시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북적이고 현대화된 모습이다. 바나나, 토마토 등을 수출, 카나리아 제도에서 가장 비중 높은 항구를 품고 있다. 대서양 정기 항로가 있는 인구 25만 규모의 섬이다....
정식 명칭은 ‘산크리스토발데라라구나’다. 15세기 말 카스티야 왕국에 의해 정복된 이후 도시화됐다. 1497년 스페인이 정복한 최초의 해외 영토로, 이후 많은 아메리카 식민 도시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16~18세기에 지어진 길과 오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1999년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