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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도심에서 1시간만 달리면 바다가 좌우로 펼쳐지고, 포도 향 가득한 푸른 풀밭이 두 눈을 싱그럽게 한다. 장화로 친다면 앞코 부분에 해당하는 반도 끄트머리엔 이탈리아 지명과 똑같은 소렌토 항구가 있다. 들숨과 날숨 속에 이탈리아의 향기가 듬뿍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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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산악 지대.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해발 1100m의 블루마운틴은 눈 돌리는 어디든 광활한 초원과 가파른 협곡이 펼쳐진다. 푸른빛의 블루마운틴을 마주하면 신비함을 넘어 경이로움마저 느껴진다. ...
시드니에서 북서쪽으로 약 260km 떨어진 더보에는 놀랍게도 아프리카 밀림을 경험할 수 있는 사파리가 있다. 주파리 로지(Zoofari Lodge)가 그곳이다. ...
스위스 티치노주 북동쪽, 마조레 호수에 인접한 휴양도시. 로카르노에선 매년 8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을 석권한 우리나라의 자랑, 영화 의 봉준호 감독과 주인공 송강호 배우도 지난해에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
루가노에서 동북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로마 시대에 건설된 요새 도시 벨린초나를 만날 수 있다. 티치노주의 주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도시는 작고 소박하다....
스위스에는 거리가 예쁜 근교 도시가 많은데, 아스코나 만큼 완벽한 곳도 드물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골목을 걷다 보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숍과 근사한 레스토랑에 종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옹기종기 트렌디한 볼거리로 가득한 치앙마이 중심을 지나 남쪽으로 향하면, 예술가 공동체 마을, 왕립 공원, 워터파크 등 의외의 재미있는 곳들을 만날 수 있다. ...
치앙마이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여 달리면 히말라야산맥이 시작되는 도이인타논을 만날 수 있다. 태국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사원, 정겨운 시장이있다. ...
태국 정부가 인증한 ‘타이 셀렉트(Thai Select)’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자....
물건이 아닌 경험을 사는 시대. 세상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듯해도, 가치 있는 경험은 ‘off-line only’라는 이름표를 달고 우리를 맞이한다. ‘팔 매賣, 마당 장場’의 보수적인 틀에서 벗어나, 감성을 자극하는 놀이터를 선보이는 것. 재기발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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