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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쇼핑 정보가 적은 더블린. 어디서, 무엇을 사면 잘 샀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아일랜드만의, 아일랜드다운 기념품을 찾아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
한낮의 더블린은 한없이 여유롭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삼삼오오 공원 잔디밭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둠이 깔리면 느긋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활기가 넘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이리시 펍이 있다. ...
더블린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리피 강을 사이에 두고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뉜다. 유서 깊은 성당과 박물관들이 모여 있는 남쪽 구시가지에서 여행을 시작해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중세시대로 회귀한 것 같은 상상에 사로잡힐 것이다. ...
북쪽에는 한강이 흐르고 남쪽에는 남한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하남. 대표적인 서울의 위성도시로 강동구,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주소가 적힌 표지판이 없으면 이곳이 경기도인지 모를 정도다. 가까워서 잘 보이지 않았던 하남의 맛집들을 보물찾...
다른 나라나 도시 한 곳에 머물면서 현지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한 달 살이’ 여행은 로컬 환경과 현지인의 일상을 더 가까이, 더 오래 눈에 담고 느낄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보통날의 일상도 여정이 될 수 있는 긴 여행. 떠나는 이유도, 구성원의 조합도 가지...
최근 영화 에 삽입되어 다시금 주목받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 영화에 흠뻑 매료되어버린 마음은 어느새 ‘여행할 결심’에 다다랐다. 음악을 따라간 마음의 여정은 드레스덴에서 시작해 바이로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섯 나라 속 말러의 흔적을 따라가고 있었다. 호수가 보...
가을은 무더운 여름을 견뎌낸 이들에게 축복 같은 계절이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울긋불긋 물든 나뭇잎이 살랑거리면 트렌치코트를 입고 여행을 떠나야 할 시간이다. 붉은 단풍이 깊고 진한 매력을 발산하는 가을의 도시 속으로. ...
전 세계 스타벅스를 돌아다니며 굿즈를 사 모으는 것이 퍽이나 즐거운 여행기처럼 보였다. 그러나 책을 들여다볼수록 그저 단순한 여행기만은 아니었다. 방석을 놓은 좌식 배치에 황룡사지 9층 석탑을 인테리어에 활용한 경주, 100년이 넘은 고택에 자리 잡은 교토, 좌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