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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흔히 맛볼 수 있는 커피나 케이크는 이제 그만. 세상에서 단 한 곳, 특별한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는 아무리 먼 길이라도 기꺼이 달려갈 가치가 있다. ...
두바이,아랍에미리트,라스베이거스,뉴욕,미국,
서울에서 2시간 남짓 걸려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자그마한 대합실이 반긴다. 겨울이라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했던 부여를 마주하며 연꽃을 떠올려본다. 은은한 향기와 차분한 멋을 품은 연이 이른 아침 만개하듯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지금의 부여)...
아름다운 상고대로 유명한 설국 무주. 전에 없이 따뜻한 초겨울 날씨가 무주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눈이 보고 싶다면 곤돌라를 타고, 푸른 산책로를 걷고 싶다면 다시 내려오면 된다. 전라북도 무주에서 조금은 색다른 여유를 느껴보자....
덕유산,무주,전북,전라북도,대한민국,
일하러 떠난 곳에서 자유와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게 있을까? 자신만의 열정과 능력, 풍부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방송 PD와 작가들이 촬영과 여행의 경계를 넘나들 만큼 인상적이었던 그날의 기억들을 풀어놓았다. 촬영을 위해 떠난 출...
우치히사르,카파도키아,이스탄불,터키,유럽,
평창군의 동쪽 깊숙이 위치한 미탄면은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미개발 지역이었다. 그러나 젊은 청년들이 지역을 알리기 위해 공동체를 형성했고 ‘와우미탄’이란 이름의 로컬 크리에이터 4인이 모여 미탄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워케이션 장소로 ...
고대부터 온천은 단지 몸을 씻는 장소가 아닌 치유의 공간이자 여가, 휴식, 오락의 공간으로 자리해왔다. 물의 성분에 따라 피부병을 낫게 하는 곳도,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되는 곳도 있다. 깊은 땅속에서 솟아 나오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시간은 단순한 목욕 그 이...
수많은 역사와 문화를 응축하고 있는 도서관을 탐험하는 것은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것과 같다. 그 나라와 도시를,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인류를, 그리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게 해준다. 문명의 탄생과 함께한 도서관은 인류의 보고라 불리는 만큼 귀...
피렌체,장크트갈렌,스위스,아드몬트,오스트리아,뉴욕,미국,
다람쥐 쳇바퀴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자연이 건네는 에너지를 느껴본다면 일상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양떼와 함께하는 목장 투어와 심신이 맑아지는 산림욕, 역사가 숨 쉬는 안개 낀 사찰과 산책로를 걸으면 시간이 멈춘 듯한 경험을 하게...
의 ‘양촌리’로 유명한 김포는 목가적 이미지를 벗고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색다른 핫 플레이스가 김포 곳곳을 채워 나가고 있다. 마치 꽁꽁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