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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지구를 뚫고 내려가면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우리와는 먼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직항 노선마저 없어 훌쩍 떠나기도 쉽지 않은 곳. 그래서인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대한 동경과 환상이 점점 커져만 간다. 누군가의 기...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한 부암동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그런 옛 정취의 매력에 반한 아티스트 김소이는 구석구석 예스러운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 있는 부암동에 터를 잡았다. ‘예술인들의 영혼 같은 쉼터’라고 칭하며 부암동 라이프를 노래하...
소이,김소이,부암동,서울,대한민국,
그리스도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 평균 60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병원, 약국, 시장 외 공공장소는 방역 서류를 검사한 뒤 방문객 출입을 허용한다. 팬데믹 시국이라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와중에도, 그리스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손님을 맞...
트리니티수도원,칼람바카,메테오라,아테네,그리스,
일하러 떠난 곳에서 자유와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게 있을까? 자신만의 열정과 능력, 풍부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방송 PD와 작가들이 촬영과 여행의 경계를 넘나들 만큼 인상적이었던 그날의 기억들을 풀어놓았다. 촬영을 위해 떠난 출...
비엔티안,블루라군,방비엥,라오스,아시아,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여행의 아쉬움은 묻어두고, 이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해야 할 때. 일찍이 새해 여행을 계획한 2인의 여행 인플루언서. 그들 앞에는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까....
소호,뉴욕,포르투갈,스페인,제주,
겨울에 떠나는 여행은 코끝이 시릴 만큼 추워도 기억 속에 오래 남기 마련이다. 특히 하얀 눈 사이를 달리는 기차여행이라면 더욱 특별한 울림이 전해질지도 모른다. 생애 한 번쯤 경험해봐도 좋을 낭만적인 겨울 기차 여행 코스 세 곳....
새해 첫날 바라보는 일출만큼 기분 좋은 시작이 또 있을까. 비록 겨울바람이 두 뺨을 매섭게 때리겠지만, 역시 뭐든 직관이 제맛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일출 명소 세 곳....
굴업도,인천,카파도키아,터키,타베우니섬,피지,
사람들은 저마다 떠난 여행지에서 예술가가 된다. 단순하게는 카메라를 들고 순간을 포착하는 것부터 여행의 감상을 글 또는 화폭으로 옮기는 일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의 자양분이 되는 도시는 그곳에 있는 모든 이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 먼 옛날 도시를 거닐었던 예술...
1265년 피렌체의 몰락한 귀족의 후예로 태어난 단테 알리기에리. 1274년 그가 9살이 되던 해 피렌체의 유력자인 폴코 포르티나리의 집을 방문한 그는 폴코의 딸인 베아트리체에게 한눈에 반하고 만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이때의 사랑은 그의 인생 전체를 뒤흔든다. 집안 문...
한옥마을만 있는 뻔한 동네가 아니었다. 전주라는 이 도시는 생각보다 거대했다. 한옥마을에서 웨리단길과 객리단길, 그리고 아중호수까지. 여기서 더 들어가면 무엇이 있을까? 전주를 사랑한 이들이 골목 곳곳에 만들어낸 커피와 차 한 잔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