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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7월 1일, 초대 총리 존 맥도널드가 자치령을 선포하며 캐나다 연방이 탄생했다.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는 축제의 해. 수도인 오타와에서만 50만 명의 인파가 모여 축하 행렬을 벌이는 등 캐나다 곳곳에서 연중 흥미로운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주한 캐나다대...
쿠바에는 없는 ‘쿠반 샌드위치’가 미국에 있다? 쿠바 정통 빵과 쿠반 샌드위치가 언제부터 미국으로 유입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오랜 세월 굳게 문을 걸어 잠근 쿠바. 하지만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엔 쿠바에서 미국 플로리다로 가는 길은 자유로움 그 자체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물줄기가 쏴아 눈앞에서 흩뿌려질 때. 이만하면 여름도 견딜 만해진다. 사람과 이야기가 모인 세계의 아름다운 분수 12....
동남아, 미주, 호주, 유럽 등 35개국 105개 도시를 운항하는 글로벌항공사,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멜버른 노선을 주 28회 운항하고 있다....
Melbourne,멜버른,
고백컨대 어린 시절 엄청난 ‘문구광’이었다. 덴마크의 플라잉타이거, 일본의 하이타이드 등에 버금가는 감각적인 문구 브랜드를 멜버른에서 찾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마음을 빼앗기고 쌈박한 디자인에 혹해서 사고 말았다. 국내 미유통 브랜드라니 더없이 매력적...
멜버니언들은 그 어느 도시의 사람들보다 커피를 사랑한다. 눈뜨자마자 우유가 섞인 부드러운 플랫화이트를 마시고, 점심 이후 쏟아지는 식곤증을 롱블랙으로 이겨낸다. 멜버니언들이 즐겨 찾는 동네 카페 8곳을 모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인들이 호주로 이민 오기 시작했고, 브런즈윅 스트리트가 있는 피츠로이엔 이탈리아인이 모여 살았다. 하지만 범죄율이 높고 가난한 동네로 여겨져 한동안 외면받다 1980년대부터 카페가 하나둘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황금시대에 지어...
멜버른 중심 지역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만 정복해도 멜버른 여행이 더없이 풍성해진다.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시작해 프리 트램 존 안에 있는 멜버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자. 프리 어트랙션은 덤이다....
두 번째다. 그러니까 정확히 1년 반 전, 햇살 좋은 봄날 멜버른을 찾았다. 도시는 변함없지만, 살갗에 와 닿는 온도와 색채가 미묘하게 달랐다. 1850년대 골드러시 시대에 시작된 멜버른은 짧은 역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색감을 품고 있다. 다시금 이 아름다운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