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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체류 일정이라도 도보 투어만으로는 그 도시를 알고 뿌리 깊이 이해하긴 힘들다. 현지 음식을 먹으며 그 나라의 식문화를 배우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아트 디스트릭트를 둘러보며 세계사의 흐름까지 살피는 여정. 이때 분야별로 전문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설명을 이...
보고타,Bogota,콜롬비아,Colombia,
으슬으슬, 사계절 가을 날씨로 낮에도 얇은 바람막이 재킷을 걸쳐야 돌아다니기 좋은 보고타. 남미 하면 떠오르는 뜨거운 열기는 살짝 가라앉은 느낌이다. 보고타의 동쪽은 센트로라 불리는 구시가지, 북쪽 노르테는 고급 주택과 현대 건물이 늘어선 신시가지, 남쪽은 판자...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남미에서 4번째로 큰 나라, 콜롬비아(콜롬비아공화국, República de Colombia).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도시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 고지대에 자리해 있다. 콜롬비아 영토는 크게 5개의 자연 지형으로 나뉘는데 아마존 열대우림과 열대 초지, ...
남산에서부터 흘러내리듯 골목 줄기를 따라 핫플레이스가 속속 자리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한 땀 한 땀 일군 개성 넘치는 가게들은 언덕배기 골목의 가파름도 잊게 한다. 재밌는 점은 산동네의 모습을 기억하는 오래된 판잣집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는 것. 묘한 조화로움...
스위스 알프스의 만년설은 늘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한다. 그저 감탄하며 바라보기만 해도 좋지만, 사계절 내내 고운 눈 위에서 마음을 홀리는 풍광을 배경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진짜 겨울이 찾아오면, 스위스는 다양한 윈터 액티비티를 즐...
오키나와 온나손으로 떠났다. 온나손은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해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리조트나 호텔이 모여 있는 지역. 톱 클래스 호텔 문 비치를 비롯해 프라이빗 해변을 갖춘 숙박 시설이 곳곳에 자리해 휴양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바닷가와 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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