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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ATION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떠나는 여행

캐나다 동쪽, 대서양을 접한 4개 주

<빨강머리 앤>과 <타이타닉>의 배경이 된 명소

북아메리카 > 캐나다

발행 2019년 05월 호

1908년 출간된 이후, 주옥 같은 명대사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소설 <빨강머리 앤>. 활달한 주인공 앤이 마릴라 아주머니, 매튜 아저씨와 함께 지내던 초록 지붕 집이 바로 캐나다에 있다. 캐나다에서도 동쪽 끝에 섬과 반도가 옹기종기 모인 곳이 바로 앤의 고향이자, 유럽에서 미 대륙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아직 우리에게는 낯선 캐나다 동쪽 대서양 연안 지역인 ‘아틀란틱 캐나다’를 만나볼 시간이다.
아틀란틱 캐나다
01

아틀란틱 캐나다는 어디?

앤이 살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를 비롯해 뉴브런스윅 주, 노바스코샤 주,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등 4개 주를 통틀어 ‘아틀란틱 캐나다’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대서양 연안의 캐나다’라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유럽인이 처음으로 발을 디딘 북아메리카 지역이기도 하다. 15세기말 이탈리아 어부에게 최초로 발견된 이후, 많은 유럽인들이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 투쟁을 벌였다.

‘아틀란틱 캐나다’라는 명칭은 19세기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캐나다가 ‘캐나다 자치령’으로 독립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영어 대신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캐나다 국기 대신 아카디아기를 게양하는 아카디아인들이나(아카디아는 옛 프랑스 식민지로 프랑스 아카디아 기는 프랑스 국기에 노란 별을 더한 디자인이다.) 화려한 색상의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게일릭 민족을 만나볼 수 있어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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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타이타닉의 배경지, 노바스코샤 주

‘새로운 스코틀랜드’라는 뜻의 노바스코샤 주. 이곳은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200년 전부터 북미 대서양 연안의 군사적・경제적 요충지였다. 그리고 1867년 캐나다 연방정부 설립 후 어업과 무역을 바탕으로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캐나다 ‘무역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은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닷가재 선단을 보유하고 있어, 캐나다 어업의 심장부 구실을 하고 있다. 루넨버그와 그랑프레를 포함, 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노바스코샤 주에서 만날 수 있고, 캐벗트레일 같은 명품 드라이브 코스도 만끽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펀디 만 앞바다를 가르는 크루즈에서 고래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흔히 알고 있는 캐나다의 대도시인 밴쿠버나 토론토에선 느낄 수 없는 대서양 캐나다의 진면목을 노바스코샤 주에서 만나보자.
노바스코샤 주 관광청
http://bit.ly/2VmFp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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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틱 캐나다의 심장, 할리팩스

할리팩스는 아틀란틱 캐나다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문화와 기술이 모두 할리팩스 항구를 거쳐 캐나다 전역에 전파됐기 때문이다. 인구는 약 40만명 정도로 다른 북미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허브 시티의 다이나믹한 면모와 슬로우 시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할리팩스는 1997년 최초 개봉되어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린 영화 <타이타닉>에도 등장한다. 할리팩스 연안이 바로 타이타닉 호가 침몰했던 실제 배경지이자 영화의 촬영지인 것. 1912년 침몰 사고로 인해 희생된 1500여 명이 할리팩스로 인양되었고 희생자 중 121구의 시신은 시립 공동묘지인 페어뷰 공동묘지에 안치되어 있다. 할리팩스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아틀란틱 해양박물관에 가면 타이타닉 호에서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등 도시 곳곳에서 타이타닉 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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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팩스의 서쪽엔 오래된 요새이자 도시의 명물인 시타델(Citadel)이 있다. 시타델은 1749년 할리팩스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군이 프랑스군과 맞서기 위해 지은 성채다. 전략적으로 유리한 높은 언덕 위에 지어진 시타델은 실전에 사용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지금은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할리팩스 시타델 더 알아보기
http://bit.ly/2Vuw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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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따라 달리는 정취

노바스코샤 주의 남쪽 해안 도로인 라이트하우스 루트(Lighthouse Route). 할리팩스부터 마혼 베이, 루넨버그 등 자그마한 어촌 마을과 주요 도시를 거쳐 도로가 나 있어 이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노바스코샤 주의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 아름다운 팔각형 등대가 특히나 유명한 어촌 마을 페기스 코브(Peggy’s Cove)는 그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노바스코샤 주의 대표 관광지로,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페기스 코브 더 알아보기
http://bit.ly/30ga6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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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을

루넨버그(Lunenburg)의 역사는 18세기 식민지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이 독일 등지에서 건너온 프로테스탄트 사람들을 내보내고 도시를 새롭게 만들며 시작됐다. 구시가지는 화려한 색상의 고딕 양식 건축물과 마혼 만 부둣가의 고풍스러운 옛 선박이 인상적이다. 비탈에 바둑판처럼 만들어진 시가지에 쭉 늘어선 창문 딸린 지붕의 빅토리아풍 가옥 등 18세기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터전을 보수한 덕에 북미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마을 2곳 중 하나가 바로 이곳 루넨버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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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로 즐기는 절경, 캐벗 트레일

캐벗 트레일(Cabot Trail)은 케이프브리튼 섬(Cape Breton Island) 북쪽 해안을 따라 이어진 300km 길이의 해안도로다. 노바스코샤 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1932년에 완공된 이곳은 캐나다 대서양 지역을 최초로 발견한 탐험가 ‘존 캐벗(John Cabot)’을 기리기 위해 ‘캐벗 트레일’이라고 이름 지었다.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도로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세인트로랑 만에 출몰하는 고래도 볼 수 있다. 해안 도로 주변에는 잠시 쉬어 가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있고 해수욕장도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캐벗 트레일 더 알아보기
http://bit.ly/30e50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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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빨강머리 앤의 배경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

<빨강머리 앤>의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 주를 ‘내 영혼을 찾게 해준 곳’이라고 일컬었다. 앤과는 사뭇 다른 인생을 살았던 그녀에게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는 소설 속 등장인물과 배경지를 상상할 수 있게 영감을 준 꿈의 섬이었다. 지금 이곳은 아틀란틱 캐나다에서 낭만적인 관광지로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틀란틱 캐나다

청정한 아름다움이 있는 섬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는 캐나다에서 크기와 인구가 가장 적은 섬이다. 샬롯타운이 주도이지만 도시라고 부르기에는 어색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연간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이 앤의 흔적을 찾아 이곳을 방문한다. 소설 속 앤의 매력이 100년 넘도록 빛을 발하는 까닭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섬의 청정한 아름다움이 더불어 깃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 관광청
http://bit.ly/30dhVHR
아틀란틱 캐나다

가장 캐나다다운 도시, 샬롯타운

픽스워프에서 퀸 스트리트를 따라 북쪽 유스턴 스트리트까지, 약 700m 구간의 번화가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있고, 컨페더레이션 센터에선 빨강머리앤 뮤지컬을 볼 수 있다. 시내 곳곳에서 ‘캐나다가 태어난 곳’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캐나다 건국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샬롯타운 회의가 바로 이곳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150년이 지난 지금도 샬롯타운 주민들은 그 사실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고 샬롯타운을 ‘가장 캐나다다운 도시’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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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의 고향, 캐번디시

소설 <빨강머리 앤>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은 샬롯타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캐번디시(Cavendish)에 위치해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가 미야자키 하야오는 <빨강머리 앤>을 만화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캐번디시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마을의 풍경을 옮겨 담았다. 2017년에는 넷플릭스와 CBC가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해 이곳의 풍경과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내기도 했다.

<빨강머리 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아니다. 하지만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에 가면 앤, 마릴라, 메튜가 살던 그린 게이블스가 있고, 앤과 다이애나가 수다를 떨던 연인의 오솔길이 소설 속 장면처럼 그대로 있다. 앤이 살던 방에는 마치 그녀가 방금 벗어 놓고 간 듯 동그란 밀짚모자가 침대 위에 놓여있고, 부엌에는 마릴라가 친구들과 티타임이라도 가진 듯 찻잔이 가지런히 정돈돼 있다.
<빨강머리 앤>의 명소 더 알아보기
http://bit.ly/2vVPE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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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둘러보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는 여유로움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캐나다 대서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파도가 낮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는다.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전형적인 ‘전원’의 풍경이 수없이 펼쳐진다.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이지만, 볼거리도 먹거리도 다양하다. 다른 아틀란틱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바닷가재, 게, 조개, 새우 등의 갑각류가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거리 곳곳의 맛집에서 깨끗하고 풍부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 즐길거리
http://bit.ly/30dNT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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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이색적인 대자연의 멋이 가득한 뉴브런스윅 주

뉴브런스윅 주의 자랑거리는 신비로운 자연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펀디 만이다. 펀디 만을 따라 캐나다 대서양 지역의 공업 수도인 세인트 존(Saint John)부터 프랑스인 후손의 마을인 아카디안 코스트, 역사를 품은 고풍스러운 도시 세인트 앤드루스, 그리고 뉴브런스윅 주의 주도인 프레데릭턴이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
뉴브런스윅 주 관광청
http://bit.ly/30e16fY
아틀란틱 캐나다

캐나다 대서양의 공업 수도

펀디 만 북쪽 기슭에 있어 ‘펀디 시티’로도 불리는 세인트존은 대서양 지역에서 할리팩스 다음으로 규모가 큰 도시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펀디 만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도시 앞바다가 얼지 않아 일찍부터 어업과 조선업이 발달했고, 20세기 중반부터 정유 공장과 종이 공장 등이 들어서면서 캐나다 대서양 지역의 공업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세인트존 항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킹스 스퀘어(King’s Squre) 광장의 서쪽에는 1876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올드시티 마켓, 동쪽으로는 로얄리스트 묘지가 있어 세인트존의 역사를 훑어보듯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펀디 만의 서쪽이자, 세인트 존 강 옆에 있는 리버싱 폭포(Riversing Falls) 전망대에서는 하루에 두 번 물살이 역류하는 현상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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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린 신비로운 예술

길고 좁은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16m라는 세계 최대의 조수간만 차를 보이는 펀디 만. 만조 때는 섬이 한가로이 떠 있는 풍경으로 있다가 간조 때는 바닷물이 빠져 기암괴석인 호프웰 록스(Hopewell Rocks)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백만 년 동안 조수에 의한 침식으로 생긴 10~20m 높이의 암석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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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야생과 빙산을 품은 극동 캐나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는 아틀란틱 캐나다에서 가장 면적이 큰 주로, 서쪽으로는 퀘벡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줄곧 영국의 자치령으로 있다가 1949년 3월 캐나다 연방에 편입되어 2001년 지금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관광청
http://bit.ly/30g1zyj
아틀란틱 캐나다

아름다운 항구 도시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의 주도인 세인트 존스(Saint John’s)에는 비탈길에 형형색색의 주택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다. 도시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시그널 힐(Signal Hill)과 18세기 가옥이 그대로 남아 있는 키디비디(Quidi Vidi) 마을, 북미 최동단의 곶 케이프 스피어(Cape Spear) 등 볼거리가 빼곡하다. 세인트존스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 윗리스 베이(Witless Bay) 등지로 발걸음을 옮기면 빙산, 고래, 진귀한 바다새 퍼핀(Puffin) 등을 감상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세인트 존스 더 알아보기
http://bit.ly/2HleM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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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빙산를 눈 앞에서 감상하는 보트 투어

뉴펀들랜드 섬 주변에는 그린랜드에서 래브라도 한류를 타고 내려온 빙산이 매년 4만개 이상 관측된다. 특히 북동부 지역의 트윌링게이트(Twilingate)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잔뜩 떠내려와 빙산 골목(Iceberg Alley)이라고도 일컫는다. 보트를 타고 빙산 가까이 다가가는 투어를 이용하면 거대하고 파랗게 빛나는 빙산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바다새 퍼핀과 흑동고래가 애교를 부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빙산 보트 투어는 하절기인 5~7월에만 가능하다.
보트 투어 더 알아보기
http://bit.ly/30iu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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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아틀란틱 캐나다 하이라이트 – 싱싱한 해산물의 천국

1867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설립된 이후, 아틀란틱 캐나다는 어업과 무역을 바탕으로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했다. 캐나다 어업의 심장부 구실을 하고 있는데, 특히 노바스코샤 주는 북극과 적도의 정중앙인 북위 45°에 위치해 있어 해수가 차갑고 깨끗하며 늘 신선한 해산물이 수확된다. 대표적인 품종은 바닷가재와 새우, 대게, 가리비, 대구, 연어, 해삼이다. 또한, 뉴브런스윅 주는 캐나다 내에서 최대 바닷가재 생산량을 자랑한다. 풍부한 해산물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아틀란틱 캐나다를 방문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아틀란틱 캐나다

대서양 어업의 역사를 한자리에

밝고 경쾌한 원색이 돋보이는 마을 루넨버그에 위치한 대서양 수산업 박물관(Fisheries Museum of the Atlantic)은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바스코샤 주 어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3층으로 된 박물관 본관과 부둣가에 마련된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1층엔 대서양 해양동물과 만날 수 있는 수족관이 있고, 어업에 쓰이는 장비와 배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져온 ‘대항해 시대’의 해양 역사에 관한 전시관이 있고, 3층엔 루넨버그의 어업 역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대서양 수산업 박물관 더 알아보기
http://bit.ly/30coLxg
아틀란틱 캐나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리비 선단

펀디 만의 아나폴리스 유역(Annapolis Basin) 서쪽에 위치한 딕비(Digby)는 가리비로 유명한 인구 2000명 남짓의 작은 마을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리비 선단이 정박하고 있는 항구는 구경하는 재미를 더하는데 가리비를 맛보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수확부터 유통까지 2~3일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펀디에선 그날 잡은 신선한 가리비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인기 요리로는 가리비 차우더, 가리비튀김, 가리비찜을 들 수 있고, 파스타나 샌드위치를 포함해 거의 모든 요리에 가리비가 들어간다.
딕비 더 알아보기
http://bit.ly/30eWa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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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 만을 통째로 맛보다

매스타운 마켓(Masstown Market)은 할리팩스에서 뉴브런스윅 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대형 파머스마켓이다. 펀디 만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마켓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바닷가재 샌드위치나 피시앤드칩스, 해물 차우더 등을 맛볼 수 있다. 마켓 옆에는 바닷가재를 전문으로 하는 캐치오브더베이 레스토랑이 있다. 수족관에서 원하는 바닷가재를 직접 골라 먹을 수 있고, 레스토랑 위층에 있는 등대 모양 전시관에선 펀디 만의 역사와 바닷가재 낚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매스타운 마켓 더 알아보기
http://bit.ly/30bBznL

해산물의 향연, PEI 국제 해산물 축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주도 샬롯타운에서 열리는 PEI 국제 해산물 축제(Prince Edward Island International Shellfish Festival)은 매년 50만 명의 관람객이 모여드는 대규모 축제다. 1996년 지역 주민들이 해산물 수확의 풍년을 축하하기 위해 풍성한 해산물 요리에 음악과 춤을 곁들여 파티를 열던 것이 지금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나흘간 볼거리, 먹거리 외에 세미나, 요리교실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올해는 9월 19일부터 22일, 총 4일간 진행되므로, 가을에 아틀란틱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놓치지 말자.
축제 더 알아보기
http://bit.ly/30eh1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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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이미진
  • 사진 AB-ROAD 자료실, 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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