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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도 낯선 속도로, 하노이 &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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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베트남 > 하노이

발행 2019년 04월 호

4년 전에 하노이를 찾았다. 현지인처럼 오토바이 행렬로 가득한 거리를 걷고, 목욕탕 의자에 앉아 다디단 커피를 마셨다.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은 기억에서 마모돼 갔다. 다시 하노이로 향한다. 더 깊숙한 도시를 만나기 위해, 한곳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식민지 시대를 견뎌내고 오히려 더 다듬어진, 신비로운 자연을 품고 있는, 그들의 삶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 그제야 하노이의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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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포인트로 유명한 롱비엔 벽화거리. 호안끼엠 호수에서 롱비엔 철교로 이어지는 돌담길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벽화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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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사람들은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국수를 먹는다. 대부분 길가를 바라보고 앉아 있는데, 덩달아 앉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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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군산에 있는 경암동 철길 마을이 순간 떠올랐다. 다른 점이라면, 이곳은 진짜 열차가 지나간다. 철길 바로 옆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과 가게. 열차가 들어오면 의자를 들고 분주히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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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찻길 마을을 찾는 이들 중 십중팔구는 벽화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다. 철길 위에서서 빈티지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알록달록한 벽화 덕에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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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쩐꿕 사원. 6세기에 세워진 쩐꿕 탑이 특히 볼만하다. 경건한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어찌나 간절한지 숨죽이고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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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한 장식품이 걸려 있는 하노이 거리. 한들거리는 나뭇잎 아래 오토바이가 줄지어 있고, 그 사이를 전통 모자, 농을 쓴 여인이 천천히 지나간다. 가장 보고 싶었던, 베트남스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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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지던트 크루즈의 모든 객실엔 프라이빗 발코니가 선물처럼 마련되어 있다. 의자에 앉아 하롱베이의 풍광을 넉넉히 감상할 수 있다.
  • 에디터 심민아
  • 박산하(여행작가)
  • 사진 박산하, 오충근
  • 자료제공 프레지던트 크루즈 한국 총판 지브리지,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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