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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NEWS

INTERVIEW

자유여행자의 쿨한 놀이터

캐나다를 알고 싶은 백만 가지 이유

발행 2018년 11월 호

지난 10월 15일, 캐나다관광청 데이비드 골드스테인 청장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2022년까지 캐나다 방문 한국인 수를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그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프리 스피릿(Free Spirit)을 가진한국인 여행자가 이를 충분히 가능케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캐나다관광청 데이비드 골드스테인 청장
캐나다관광청 데이비드 골드스테인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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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이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방한 목적이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국 방문은 처음입니다.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전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는데, 친절한 사람들과 싱싱하고 다양한 먹을거리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캐나다에선 흔한 랍스터가 몹시 비싸 조금 놀라기도 했죠. 이번 방한 목적은 한국의 미디어와 항공사, 여행사 등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좀 더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함입니다. 10월 17, 1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8 포커스 캐나다(2018 Focus Canada) 참석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입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포커스 캐나다는 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캐나다 셀러가 1:1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논하고 상생의 방법을 찾는 대표적인 캐나다 관광전이에요. 올해는 한국의 40개 바이어(36개 여행사와 4개의 캐나다 랜드사)가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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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문 한국인 여행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캐나다 여행 시장에서 한국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한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캐나다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8만 6071명이 1박 이상 캐나다에서 체류했고 , 4억 3700만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특히 16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서치 결과가 흥미로운데요, 이 중 50%에 해당하는 820만여 명이 캐나다를 재방문하겠다고 해 한국은 820만여 명의 잠재 여행자를 보유한 시장으로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EQ 타입 중 프리 스피릿(Free Spirit)을 가진 여행자가 대부분으로, 연령대도 25~39세로 낮아져 재방문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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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자들이 특히 흥미를 느낄 만한 여행 상품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최근 3~4년 동안 캐나다 방문 한국인 여행자가 25~39세로 연령대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어요. 전체의 35% 정도 되는 수치인데, 이들의 특징이 여행을 스스로 계획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자유여행자라는 것입니다. 그룹 투어의 일률적인 플랜으로는 이들을 더는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점에 집중해 2017년부터 컨슈머 다이렉트액티비티(Consumer Direct Activity)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동굴 투어, 백악기 공룡투어, 원주민 투어, 카우보이 투어 등 캐나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를 위해 캐나다관광청에선 3년 전 캐나다원주민관광협회와 협약을 맺고 캐나다의 원주민 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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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드라마 <도깨비>로 퀘벡이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다음 데스티네이션으로 어디를 생각하고 있는지요?

한국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는 가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2016년 퀘벡 방문 한국인 수가 60% 증가했고, 퀘벡이 향후 2년간 캐나다에서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로 등극했죠. 2017년 실제 방문자 수도 캐나다 전체로 봤을 때 퀘벡, 앨버타,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순으로 나타날 정도로 퀘벡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퀘벡의 인기를 이어갈 데스티네이션을 물으셨는데, 콕 집어 말하라면 캐나다 동부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스키나 스노스윙, 개썰매 등 흥미로운 겨울 액티비티는 물론 대서양의 친절한 사람과 싱싱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등은 여행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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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플랜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더욱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개발해 캐나다관광청과 파트너사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한국의 인기 TV 프로그램에 캐나다를 소개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생각입니다. 또한 캐나다 방문 한국인 수의 증가 추세를 반영해 한국-몬트리올 직항편을 되도록 빨리 신설하려고 합니다.
  • 에디터 최현주
  • 최현주
  • 사진 오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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