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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역사 품은 은혜의 성지,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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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이스라엘

발행 2018년 10월 호

올해로 독립 70주년을 맞은 이스라엘.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진 유대 민족이 고난을 겪으며 제 땅을 밟기까지 장장 2000년이 걸렸다. 수천 년간 이어진 성전 쟁탈전으로 예루살렘은 갈기갈기 찢겨 현재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가 되었다. 유대인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요, 기독교인에겐 예수의 죽음을 묵상하는 성스러운 장소이며, 무슬림에겐 메카, 메디나를 잇는 이슬람의 세 번째 성지로 불린다. 종교가 없는 이방인에게도 이스라엘은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유구한 역사가 켜켜이 쌓인 고대 성벽 도시 예루살렘과 중동의 지중해라 불리는 텔아비브, 십자군의 지하 세계가 숨어 있는 아코에서 고대의 시간 속을 거닐었다. 논란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 땅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소망하며 통곡의 벽 틈에 기도문을 슬쩍 끼워 넣었다.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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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의 상징과도 같은 성전산. 금으로 치장한 황금돔 사원이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친 곳이라고 말하고, 무슬림들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바친 곳이라고 주장해 두 종교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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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은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해 파괴됐다. 유대인들은 이때 남은 서쪽 성벽을 붙잡고 지금까지 울며 기도한다. 울음 섞인 통곡 소리가 성벽을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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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곡의 벽에선 남녀가 따로 기도한다. 한 유대인 소년이 여자들의 기도 구역을 힐끔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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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겟세마네 동산에 있는 만국교회. 예배당 내부엔 예수의 생애를 담은 종교화와 성스러운 조형물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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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가 숨을 거둔 골고다 언덕엔 ‘성분묘 교회’가 세워졌다.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는 깊은 한숨, 흐느끼며 기도하는 소리가 뒤엉켜 공기가 무겁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를 생각하며 초에 불을 밝힌다. ‘예수 다시 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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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을 연상케 하는 텔아비브비치는 고층 빌딩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예루살렘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해변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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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에서는 물에 둥둥 뜨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구 평균 해수면보다 400m나 낮은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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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에서 누리는 특별한 즐거움 중 하나인 머드팩.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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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파티 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클럽과 퍼브, 칵테일 바 등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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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유대광야. 지프에 몸을 싣고 끝도 없이 펼쳐진 광야를 달려보자. 마치 생명체가 살지 않는 행성에 뚝 떨어진 기분이다.
  • 에디터 심민아
  • 사진 오충근
  • 자료제공 이스라엘관광청 new.goisra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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