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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NEWS

INTERVIEW

앤디 콘클린 총괄부사장과 앤마리 도노휴 글로벌 디렉터

트럼프 호텔의 새로운 도전

발행 2018년 08월 호

트럼프 호텔의 앤디 콘클린(Andy Conklin) 총괄부사장과 앤마리 도노휴(Anne-marie Donoghue) 글로벌 디렉터가 한국을 찾았다. 현재 운영 중인 트럼프 호텔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호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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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콘클린과 앤마리 도노휴와의 인터뷰

먼저 방한 목적을 말씀해주세요.
트럼프 호텔을 한국 여행자에게 알리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해외여행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니까요. 현재 트럼프 호텔은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 총 11개 호텔에서 약 3500객실을 운영 중입니다. 그중 한국 여행자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호텔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예요. 하와이 외에도 멋진 트럼프 호텔이 많다는 걸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트럼프 호텔에 영향을 미쳤는지요.
맞습니다. 4년 전에는 아시아를 포함해 2020년까지 30개 호텔을 짓는 것이 목표였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해외보다는 미국 내에 좀 더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이 바뀌었지요. 예를 들어 상하이에 트럼프 호텔을 오픈하게 된다면 단순히 사업상의 이유인지 아닌지 논란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호텔의 남다른 특징은 무엇인가요.
트럼프 호텔은 일반적인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는 다른 3가지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하이테크 그리고 유니크입니다. 트럼프 호텔은 럭셔리의 대명사라고 할 만큼 모든 호텔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을 호텔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숙객에게 좀 더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고요. 트럼프 그룹이 부동산 기반의 사업에 출발한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라스베이거스,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마이애미 등 미국과 캐나다 밴쿠버, 스코틀랜드 등 트럼프 호텔 11곳 모두 접근성이 뛰어난 주요 거점에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호텔만의 시그너처 프로그램도 강점입니다.

트럼프 호텔의 시그너처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트럼프 아타셰(Attaché)’는 맞춤형 개인비서 서비스입니다. 쇼핑을 돕거나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베이비시팅, 애견 산책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걸 이뤄드리는 것이죠. ‘트럼프 웰니스’는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객의 상태와 요구에 맞춰 전문 요리팀이 채식이나 글루틴 프리, 유기농 식품 등 건강한 요리를 룸서비스로 제공합니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세계적 수준의 고급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기구는 필요 시 객실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드립니다. 이외에도 고객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트럼프 키즈’, 애견을 케어해주는 ‘트럼프 펫’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호텔이 있나요.
트럼프 호텔 11곳 전부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중 몇 곳을 꼽자면 워싱턴DC, 시카고, 밴쿠버 등을 들 수 있겠네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워싱턴DC’는 옛 우체국 건물을 리뉴얼해 2016년 오픈한 호텔입니다. 고풍스러운 우체국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아름답고, 백악관과 6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입지가 훌륭합니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 타워 시카고’는 92층 높이의 빌딩으로 미국에서 4번째 높은 건물에 자리했습니다. 도시 중심에 있어 미시간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호텔 중 최근에 오픈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타워 밴쿠버’는 밴쿠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위스트 빌딩의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이곳은 밴쿠버 시내 최초의 풀사이드 라운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전 계획된 프로젝트 중 인도네시아 리도와 발리의 리조트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성된다면 트럼프 호텔의 첫 아시아 진출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3~4성급 세그먼트의 브랜드 ‘사이언(Scion)’과 ‘아메리칸 아이디어’는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곧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에디터 최종인
  • 사진 오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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