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DESTINATION

JR 간사이 미니 패스로 떠나는 뚜벅이 여행

05

사람과 사슴의 도시, 나라 奈良

아시아 > 일본 > 나라

발행 2018년 04월 호

일본 불교의 최대 번성기를 누린 도시로 700년대에 지어진 사찰들이 여전히 위엄을 간직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성한 동물로 여겨진다는 사슴이 오랜 거리를 유유히 거니는 모습은 여행 후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ㅁㄴㅇ
1

일본 화엄종의 본산, 도다이지 東大寺

728년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황태자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쇼무 일왕이 곤슈지를 지었고, 743년 사찰로 조성되면서 신사의 모습을 갖췄다. 도다이지의 상징인 다이부쓰덴은 쇼무 일왕이 260만 명을 동원에 4년에 걸쳐 지은 목조 건물로, 청동 500t과 황금 40kg이 들었다. 다이부쓰는 전체 높이 15m, 머리 6.7m이며, 귀 길이만 2.5m에 달한다. 대좌 높이는 무려 3m. 불상 받침의 연꽃잎은 일본 미술의 황금기였던 덴표 시대의 대표 조형 문화유산으로, 미술사적 가치 역시 크다. 도다이지는 1180년과 1567년 불에 타며 소실되었지만, 1709년에 재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본래 지은 크기의 고작 3분의 1 정도라고 하니, 그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찾아가는 법 JR 나라역 도보 45분
location
奈良縣奈良市雜司町406-1
tel
81-742-22-5511 / 11~2월 MA 8:00~PM 4:30, 3월 AM 8:00~PM 5:00, 4~9월 AM 7:30~PM 5:30, 10월 AM 7:30~PM 5:00
info
다이부츠덴 어른 500엔, 어린이 300엔
website
todaiji.or.jp
ㄴㅇㅁ
2

신이 타고 온 사슴 성지, 나라공원 奈良公園

1880년 동서로 4km, 남북 2km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사슴공원으로도 불린다. 동물원 우리 안에서나 볼 수 있는 사슴 1만 2000여 마리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거닐고 있기 때문. 나라공원의 사슴들은 사육되지 않은 야생동물임에도 사람에 익숙한 점이 재밌게 느껴진다. 이런 모습에 ‘나라의 사슴’이라는 명칭으로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사슴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축물이 근처에 둘러싸듯 자리하고 있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목이 울창해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도 매력적이다.
찾아가는 법 JR 나라역 도보 20분
location
奈良県奈良市登大路町30
tel
81-742-22-0375
info
무료
website
nara-park.com
나라공원
3

1000개 석등의 향연, 가스가타이샤 春日大社

1300년 전 후지와라 가문이 씨신(氏神)을 모시기 위해 세운 신사. 일본 내 3000여 개에 달하는 가스가 신사의 총본산이다. 아름다운 주홍빛의 건축물과 도리이가 모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 곳. 내부를 근사하게 수놓은 3000여 개의 등롱이 관전 포인트다. 경내에는 중요 문화재 520점을 비롯해 무려 3000여 점의 보물을 보관한 보물전과, 시가집에 등장하는 최초 정원인 만요슈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다. 4~5월이면 보라색 등꽃이 곳곳에 만발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찾아가는 법 JR 나라 역 도보 45분
location
奈良市春日野町160
tel
81-742-22-7788 / 4~9월 AM 6:00~PM 6:00, 10~3월 AM 6:30~PM 5:00
info
어른 500엔, 학생 300엔, 어린이 200엔
website
kasugataisha.or.jp
dsg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