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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DEEPLY, VIENT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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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여행자를 위한 실용 정보

아시아 > 라오스 > 비엔짠

발행 2018년 02월 호

비엔티안 자유여행자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를 쏙쏙 골랐다. 세 가지만 알고 있어도 여행이 좀 더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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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는 법

한국에서 라오스 화폐인 킵(K)으로 환전해주는 곳은 없다. 라오스 현지에서 한화를 킵으로 바꿀 수도 없다. 국내에서 미국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킵으로 바꿔야 한다. 시내에선 BCEL 환전소가 접근성도 좋고 환전 창구가 바깥에 있어 이용하기 편하다. 남푸 광장에서 길을 건너면 5분도 안 걸린다. 가는 길에 BCEL 본사가 있는데,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은행이니 헷갈리지 말 것. 본사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ATM기가 있고 왼쪽으로 꺾으면 환전소다. 직원에게 바꾸고 싶은 달러 금액을 말하면 현지 환율로 계산해 킵을 영수증과 함께 준다. 저비용항공을 이용할 경우, 비엔티안엔 늦은 밤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킵이 없어 당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택시비는 달러로 낼 수 있고, 시내 카페나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도 달러로 결제 가능하니 걱정하지 말자. 단, 킵보다 환율이 좋지 않을 수 있어 달러를 킵으로 바꾸는 걸 추천하는 것. 도착한 다음 날 가져간 달러의 70% 정도만 킵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남은 킵을 다시 달러로 환전하는 것도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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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을 쓰자

라오스에선 현지 유심이 로밍보다 훨씬 저렴하고, 속도도 빠르다. 라오스 통신사인 라오 텔레콤과 유니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심카드는 공항이나 시내에 있는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찾기 쉬운 곳은 남푸 광장 근처에 있는 라오 텔레콤 고객 서비스 센터. 이비스 비엔티안 남푸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색바랜 노란색 건물에 라오 텔레콤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 건물을 끼고 골목으로 가면 흰색 건물의 라오 텔레콤 고객 서비스 센터가 나온다. 입구에 서 있는 직원에게 “유심”이라고 말하면 심카드를 살 수 있게 안내해준다. 7일 동안 1.5GB 데이터를 사용하면 심카드 비용 1만 킵에 데이터 이용료 1만 킵을 더해 2만 킵(약 3000원)이다. 직원이 직접 유심을 교체해주기 때문에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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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이용법

비엔티안 시내엔 택시가 없다. 호텔에 요청해야 불러준다. 그러니 애초에 툭툭이나 썽태우를 이용하겠다고 생각하고 여행하는 게 마음 편하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부다파크를 갈 때 빼곤 여행자가 이용하기엔 불편하다. 툭툭은 오토바이 뒷부분을 개조한 교통수단이고, 썽태우는 작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것. 시내엔 툭툭이 가장 많다. 툭툭 기사들은 유명 관광지 그림과 가격이 적힌 메뉴판을 갖고 다니는데, 일부러 비싼 금액을 써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기 전에 원하는 가격을 말하고 타야 한다. 보통 1km 당 1만 5000킵 정도로 계산하고 말하면 어느 정도 흥정이 가능하다. 관광지 앞에서 대기하는 툭툭보단 거리에 지나다니는 툭툭을 타는 게 좋다. 관광지 앞에 대기하고 있는 툭툭은 운전사끼리 담합해서 가격을 높게 정해놓고는 거의 깎아주지 않는다. 이럴 땐 마냥 깎아달라고 하기보단 조금 걸어 나가서 툭툭을 잡으면 된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경우 지도를 보여주고 가는 길을 함께 의논한 후 타도록. 툭툭 기사도 모든 스폿을 다 아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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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이정화
  • 사진 이효선(프리랜서)
  • 취재협조 제주항공 www.jeju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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