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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RULY DEEPLY, VIENT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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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유산 & 랜드마크 둘러보기

아시아 > 라오스 > 비엔짠

발행 2018년 02월 호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를 믿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선 불교 사원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전쟁을 겪으며 원형이 많이 파괴되긴 했지만 많은 이에게 여전히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엔티안을 대표하는 사원과 랜드마크를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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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황금빛 불탑 탓 루앙 That Luang

탓 루앙은 ‘성스러운 탑’이란 뜻으로, 라오스를 상징하는 종교적인 건축물이다. 5000킵 지폐에도 등장한다. 1566년, 셋타티랏(Setthatirat) 왕이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옮길 때 만들었다. 입구에 셋타리랏 왕 동상이 세워져 있다. 원래 탑 전체는 진짜 금으로 덮여 있었지만, 18~19세기에 미얀마와 태국, 중국과 전쟁을 치르다 대부분 파괴되었다. 현재 모습은 1935년에 재건한 것. 탑 안으로 들어갈 순 없지만 회랑을 돌며 산책할 수 있다. 현지에선 탑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도 많이 찍는다. 매년 11월, 탓 루앙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대규모 탁발 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행사 마지막 날엔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location
Ban Nongbone, Vient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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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만 킵(약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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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을 닮은 기념물 파투사이 Patuxai

란상 대로에 우뚝 솟아 있는 기념물. ‘승리의 문’이라는 의미다. 1962년, 프랑스 독립 전쟁 때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사각형 건물을 4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으며, 4개의 아치문이 나 있다. 아치엔 전설 속의 용 ‘나가(Naga)’가 장식되어 있다. 중앙 천장엔 힌두 신과 연꽃, 코끼리를 채색해 새겨놓았다. 한쪽 기둥에 있는 건물 계단을 통해 전망대로 갈 수 있다. 3층부터 티셔츠나 지갑을 파는 기념품 가게들이 있다. 5층 테라스에 도착하면 360도로 비엔티안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나선형 계단을 올라 7층 꼭대기에 오르면 유명한 부처 모양 창살을 볼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해 한 사람씩 이동해야 하니 참고할 것.
location
P.D.R, Vient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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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입장료 3000킵(약 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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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사원 왓 시 무앙 Wat Si Muang

라오스인들이 도시의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돌기둥, ‘락 무앙(Lak Muang)’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사원. 현재 일부만 남은 ‘락 무앙’은 본당 두번째 방에 보관되어 있다. 전설도 내려온다. 1565년, 사원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 화난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젊은 임산부가 기둥을 세울 자리에 몸을 던져 자신을 희생했다. 그 자리에 저절로 기둥이 생겼다고. 왓 시 무앙은 그녀의 이름을 딴 것. 이 때문인지 현지인들은 이 사원에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건물 뒤쪽에 있는 시 무앙 동상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location
Rue Thadeua, Vient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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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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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불상이 있던 왕실 사원 호 파 케오 Ho Phra Kaeo

옥으로 만든 파 케오 불상을 모시던 사원. 파 케오는 국가와 왕실에 번영을 가져다주는 불상이다. 1565년, 셋타티랏 왕이 시암(태국)의 치앙마이에서 파 케오를 빼앗았는데, 1779년 시암과의 전쟁 때 불상을 도로 빼앗겼다. 사원도 전부 소실되었다. 불상은 현재 태국 방콕의 왓파 께오 사원에 보관되어 있다. 호 파 케오는 전쟁을 겪으며 사원의 기능을 잃었지만, 1935년 왓 시 사켓과 함께 재건해 다양한 형태의 불상과 전통 예술품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불상은 보존이 잘되어 있다.
location
Rue Setthathilath, Vientiane
info
입장료 1만 킵(약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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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조각 공원 부다 파크 Buddha Park

그로테스크한 불상과 조각상이 모여 있는 공원. 1958년, 태국 고승이자 조각가인 분르아 수리랏이 불교와 힌두교의 원리를 형상화한 200여 개의 조각상을 만들었다. 불상보다 힌두교 신화의 주인공인 시바와 비슈누, 라마, 하누만이 훨씬 많다. 입구 오른편에 호박처럼 생긴 사리탑이 있는데, 전망대 역할도 겸한다. 생명의 나무가 있는 꼭대기에 오르면 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45m 길이의 와불상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지옥과 현생, 천국을 형상화한 사리탑은 입구가 어두컴컴하고 계단도 가파르기 때문에 오를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부다 파크 안쪽엔 방갈로가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코코넛이나 국수, 볶음밥 등을 판다. 부다 파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25km 떨어져 있어 반나절은 잡고 방문해야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다. 탈랏사오 버스터미널에서 14번 버스를 타면 50분 정도 소요된다. 돌아올 땐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14번 버스를 타면 된다. 배차 간격은 15~20분.
location
Thanon Tha Deua, Vient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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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만 5000킵(약 2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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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이정화
  • 사진 이효선(프리랜서)
  • 취재협조 제주항공 www.jeju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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