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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러시아스러운 쇼핑 아이템

04

이 겨울, 블라디보스토크

유럽 > 러시아

발행 2018년 01월 호

러시아에서도 어김없이 지름신이 찾아왔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백화점과 마트를 전전하며 건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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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트료시카

인형 안에 인형이 계속 나오는 러시아 전통 나무 인형. 가장 안쪽에 든 인형은 심플하고, 인형 크기가 커질수록 그림이 더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가격이 비쌀수록 인형 수가 많고, 나
무를 깎고 다듬는 기술이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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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룐카 초콜릿

러시아의 국민 초콜릿. 귀여운 아기 얼굴이 그려진 이국적인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19세기에 러시아 황실에 초콜릿을 납품한 ‘붉은 10월’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초콜릿으로, 밀크 초콜릿을 비롯해 헤이즐넛, 건포도, 아몬드 등 각종 견과류가 첨가된 초콜릿이 있다. 한국 초콜릿보다 단맛 이 강하고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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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가피야 할머니의 제조법

약제사인 아가피야 할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헤어 샴푸. 머리 희끗한 아가피야 할머니의 얼굴과 약초가 그려져 있다. 시베리아 약초로 만든 100% 천연 제품으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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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근 크림

한국인들이 싹쓸이해 온다는 전설의 크림. 피부 보습에 그만인 당근 크림은 예민한 피부에 비타민 A와 수분을 공급, 피부 재생에 그만이다. 175년 전통의 넵스카야 코스메티카에서 생산, 실제 당근 냄새가 나는 게 신기하다. 휴대하기 좋은 40ml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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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젤

흰 그릇에 청색으로 그림 그린 그젤 도자기. 모스크바 인근의 그젤 마을에서 약국용 용기를 만든 것이 그 시초. 문양이 화려해 장식용으로 그만이다. 금띠를 두른 그젤이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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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발티카

러시아의 국민 맥주. 숫자가 클수록 알코올 도수가 높다. 0은 무알코올, 2는 알코올 도수 4.7의 페일 맥주, 3은 알코올 도수 4.8도의 기본 맥주, 4는 호밀 맥주, 7은 알코올 도수 5.4도의 라거 맥주, 8은 밀맥주, 9는 알코올 도수 8도의 진한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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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러시아어로 ‘묘드’. 연해주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꿀은 맛도 영향도 그만이다. 가격이 저렴해 더욱 매력적. 하얀색 보리수 꿀과 꽃꿀을 가장 많이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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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르골

수제 목공예가 발달한 러시아. 손기술이 집약된 것 중 하나가 오르골이다. 양파 모양의 돔, 쿠폴이 조각된 목조 오르골은 알록달록한 컬러가 매력적. 청아한 멜로디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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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SHOPPING SPOT 1_ 굼 백화점

스베틀란스카야 거리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백화점. 쇼핑이 목적이 아니어도 뛰어난 건축양식은 충분히 구경할 만하다. 100년 전 독일 건축가가 목조로 지었다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석조 건물로 바뀐 것. 러시아 혁명 이후 줄곧 국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굼 백화점을 찾는 이들 중 십중팔구는 드럭스토어 ‘추다데이’로 향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자라 매장도 1층에 있는데, 한국보다 비싸니 눈요기만 하자. 매장 안에 100년 된 엘리베이터가 설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눈이 돌아간다. 최근 1층에 미셸 베이커리(Michelle Bakery)가 입점, 쇼핑 중에 잠시 티타임을 갖기 좋다. 미셸 베이커리 옆엔 러시아 황실 도자기 ‘임페리얼 포슬린’과 그젤 도자기, 마트료시카를 파는 작은 상점이 있다. 기념품 숍에서 파는 제품보다 품질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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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SHOPPING SPOT 2_ 추다데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대표하는 드럭스토어. 한번 들어가면 살림 장만해 올 정도로 살 게 무궁무진하다. 화장품부터 보디 제품, 건강기능식품, 각종 생활용품 등 여자들이 좋아할 러시아 뷰티 제품이 가득하다. 모든 설명이 러시아어로 되어 있고, 테스터 제품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지갑 문이 시도때도 없이 열린다.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당근 크림’과 ‘흑진주 크림’은 바닥을 보일 때가 많다. 하지만 하루에 몇 차례씩 다시 채워지니 종종 들러보자. 많이 구입하면 할인 혜택이 있는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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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SHOPPING SPOT 3_ 블레드 기프트

여행 중에 기념품 사는 재미도 쏠쏠하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큰 기념품숍이 혁명광장 안쪽에 있다. 마트료시카 인형 모형으로 꾸며진 가게 입구가 특이하다. 3층 구조로, 1층엔 식료품, 2~3층엔 러시아 전통 기념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마트료시카 인형이 일렬로 줄지어 있는데, 선택 장애에 시달릴 정도다. 구경하다 보면 한 시간은 기본. 레닌, 스탈린, 푸틴 등 정치인 얼굴이 그려진 마트료시카 인형도 인기다. 블라디보스토크 개선문,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블라디보스토크 주요 랜드마크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배지도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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