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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rench Canada

02

Inside Montreal

북아메리카 > 캐나다

발행 2017년 10월 호

걸으면서 유난히 자주 두리번거렸다. 유럽이 아닐까, 몇 번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건축물과 언어, 음식 등 몬트리올에서 만난 모든것이 프랑스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몬트리올은 북미의 광활한 자연 위에 유럽의 아기자기함이 더해져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형성하고 있다. 몬트리올의 어느거리에서, 작은 갤러리와카페에서, 나도 모르게 프랑스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그레뱅 몬트리올 뮤지엄

몬트리올 탄생 375주년

도시에서 몬트리올(Montreal)이라는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375라는 숫자였다. 색색의 팝아트처럼 벽면 가득 몬트리올 설립 기념 포스터로 붙어 있고, 캐나다 국기 옆에 비밀 암호처럼 ‘375’라고 적힌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올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았지만, 몬트리올은 이미 225년 전에 도시가 형성됐다. 1642년 프랑스인 메종 뇌브가 ‘빌 마리’라는 마을에 정착, 이곳에서 몬트리올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래서 몬트리올 구항구를 품은 올드타운은 프랑스 향기가 더욱 짙다. 북미 최초의 가톨릭 교회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시작해 자크 카르티에 광장까지 천천히 걸으며 18세기 프랑스 건축양식을 눈에 새겼다. 몬트리올은 375주년을 맞아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주요 뮤지엄에선 몬트리올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전시가 많이 열린다.
몬트리올탄생375주년

그래피티의 거리

자유분방한 도시 분위기는 이것 때문이었다. 몬트리올을 여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입이 떡 벌어졌다. 퀘벡 주 특히 몬트리올은 과장 조금 보태서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그래피티가 툭 튀어나온다. 크기도 좀스럽지 않고 혼자 보기 아까울 만큼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낸다. 골목골목 예술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수준급의 그래피티가 많은데, 그늘지고 죽어 있던 골목이 생기로 넘친다. 2013년부터 매년 6월 그래피티 대회가 열리는데, 생로렌 거리는 스트리트 아트의 열기로 한층 뜨거워진다.
그래피티의 거리
TIP!

MTL 패스포트, 어디서 구입할까?

생 카트린 거리에 있는 티켓 판매대행사 ‘비트린 컬처렐 몬트리올 (Vitrine Culturelle Montreal)’에서 살 수 있다. 색색의 LED 기둥으로 장식된 미래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근처에 차이나타운과 몬트리올 현대미술관이 있다.
location
2 Rue Sainte-Catherine E, Montréal
tel
+1-514-285-4545
1

몬트리올 현대미술관

몬트리올현대미술관
2

맥코드 캐나다 역사박물관

맥코드 캐나다 역사박물관
3

페어몬트 퀸 엘리자베스 호텔

페어몬트 퀸 엘리자베스 호텔
4

퀘벡 패션 뮤지엄

퀘벡 패션 뮤지엄
5

에코뮤제 듀 피어 몽드

에코뮤제 듀 피어 몽드
6

그레뱅 몬트리올 뮤지엄

그레뱅 몬트리올 뮤지엄
  • 에디터 심민아
  • 사진 안휘승
  • 자료제공 keepexploring.kr, 몬트리올관광청, 퀘백시티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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