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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ATION

코카콜라, CNN의 고향 애틀란타

#1

애틀란타 다운타운

북아메리카 > 미국

발행 2017년 05월 호

코카콜라, CNN,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고향은? 미국 남부 조지아 주의 주도 애틀랜타다. 1886년 약사 존 펨버턴은 코카콜라를 만들어냈고,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CNN도 1980년 6월 1일 애틀랜터에서 첫 전파를 탔다. 소설가 마거릿 미첼은 애틀랜타의 집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했다. 떠나보면 알게 된다. 콜라처럼 청량하고, CNN처럼 생생하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강렬한 애틀랜타의 매력을.
world of coca-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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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Down Town

애틀랜타에서 꼭 가야 할 랜드마크는 다운타운의 펨버턴 광장 주변에 모여 있다. 월드 오브 코카콜라에서 시작해 조지아 수족관,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CNN 센터, 스카이뷰 애틀랜타까지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거리다.
atlanta down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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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코라콜라의 모든 것, 월드 오브 코카콜라(World of Coca-Cola)

코카콜라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박물관. 세계적인 브랜드답게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로 입구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룬다. 입구에서 나눠주는 웰컴 콜라 한 캔을 홀짝이며 안으로 들어서면 내부에는 해피니스 팩토리 영화관, 코카콜라 제조 비법 보관소, 코카콜라를 주제로 한 팝아트 전시관, 4D 영화관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줄줄이 이어진다. 박물관이라기보다 테마파크처럼 웃고 즐기다 보면 코카콜라의 성공 스토리가 머릿속에 쏙쏙 새겨진다. 원래 코카콜라를 만든 이는 존 펨버턴이란 약사였는데, 아서 캔들러란 사업가 존 펨버턴에게 사업권을 사들인 후 대량생산하게 됐다. 1894년 병 코카콜라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1915년부터 지금은 코카콜라의 상징인 S라인 병에 담아 팔았다.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대회부터 올림픽 후원을 시작했다. 코카콜라에서 만든 올림픽 성화봉을 연도별로 전시해뒀는데,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엔 빨간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군데군데 등장하는 기념 촬영 스폿 중에는 콜라 광고에 단골로 등장하는 북극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단연 인기다. 단, 북극곰과 사진 촬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인화하려면 퇴장할 때 돈을 내고 사야 한다. 전시 관람의 마지막은 코카콜라에서 만드는 각종 탄산음료 무한 시음 코너가 장식한다. 코카콜라 시음 뿐 아니라 페루의 잉카 콜라, 멕시코의 메조믹스 등 나라별 탄산음료를 실컷 마셔볼 수 있다.
location
121 Baker St NW, Atlanta, GA 30313
tel
+1 404-676-5151
info
운영시간 10:00~18:00
website
worldofcoca-cola.com
  • World of Coca-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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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 of coca-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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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미국 최대의 수족관, 조지아 아쿠아리움(Georgia Aquarium)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축구장 5배의 면적에 수조 용량만 3만 8000t으로 미국 최대 수족관이다. 수족관 내에서는 고래상어, 흰고래, 수달, 상어, 가오리 등 500여 종 10만 마리가 넘는 수중 생물이 살고 있다. 터널형으로 이루어진 수조는 실제 바닷속을 걷는 느낌을 준다. 조지아 주 앞바다를 테마로 한 조지아 익스플로러(Georgia Explorer)와 상어, 가오리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페팅 탱크(Petting Tank)는 관람객에게 인기다. 놀라운 건,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족관이 기부로 만들어졌다는 점. 조지아 수족관 건립비용 2억 5000만 달러를 쾌척한 이는 가정용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을 파는 홈디포(Home Depot)의 창업자 중 1인, 버니 마커스(Bernie Marcus)다. 평소 13개국 56개 수족관을 방문할 정도로 수족관 덕후였는데,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베이 아쿠아리움에서 60세 생일 파티를 열며 애틀랜타에 아쿠아리움을 건립하기로 발표했다고. 한편, 조지아 아쿠아리움 부지는 코카콜라에서 기부했다.
location
225 Baker St NW, Atlanta, GA 30313
tel
+1 404-581-4000
website
georgiaaquarium.org
Georgia Aqu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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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다운타운 조망하는 최고의 스폿, 스카이뷰 애틀랜타 (SkyView Atlanta)

애틀랜타의 밤, 도시의 야경을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61m 높이의 대회전 관람차 스카이뷰 애틀랜타가 답이다. 15분 동안 한 바퀴 회전하는 곤돌라에 편히 앉아 다운타운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곤돌라는 총 42개며 1개의 곤돌라에 탈 수 있는 인원은 총 6명. 미리 VIP 티켓을 예매하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으며, 페라리 스타일의 좌석에 편히 앉아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VIP 곤돌라의 정원은 5명. 올림픽 센테니얼 공원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쉽다.
location
168 Luckie St NW, Atlanta, GA 30303
tel
+1 678-949-9023
website
skyviewatlanta.com
SkyView Atl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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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4시간 뉴스 채널 속으로 CNN 센터 CNN Center

CNN 센터는 코카콜라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애틀랜타의 관광 명소다. 미국 뉴스의 역사는 CNN(Cable News Network, 약칭 CNN) 전과 후로 바뀐다. CNN이 있기 전 미국인들은 3대 방송사(NBC, ABC, CBS)가 정해놓은 시간에만 뉴스를 봐야 했다. 1980년 6월 1일에 테드 터너가 ‘모든 사람이 원하는 시간에 뉴스를 볼 수 있게’를 신조로 CNN을 설립하며 사람들은 24시간 뉴스를 볼 수 있게 됐다. 개국 당시에는 많은 이들이 누가 24시간 뉴스를 보겠냐고 실패를 예견했지만, 현재 미국 내 7800만 가구,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CNN을 시청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CNN에 주목한 것은 개국한 지 약 6개월 후 1980년 12월 8일, 전 비틀스 멤버이던 존 레넌이 뉴욕에서 총격을 당했을 때 CNN의 실시간 뉴스로 사건을 접했을 때부터라고. 이후 에어플로리다 항공의 비행기가 워싱턴 포토맥 강에 불시착한 사건, 플로리다 주 상공에서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가 폭발한 사건, 걸프전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채널의 명성을 쌓았다. 애틀랜타의 CNN 센터는 CNN의 본부 건물이다. CNN 스튜디오 투어에 참가하면 생방송 중인 뉴스 스튜디오를 유리 너머로 엿볼 수 있다. 개별적으로는 뉴스 스튜디오를 구경할 수 없으니 투어를 예약하고 방문할 것. 투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있으며 시간은 약 50분 소요된다. CNN 센터 1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어 점심이나 간단히 요기하기도 좋다. 푸드코트에 앉아 있으면 CNN사원증을 목에 건 채 열띠게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한편, CNN 설립자 테드 터너는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아, 야구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농구 팀 애틀랜타 호크스를 창단하기도 했다.
location
190 Marietta St NW, Atlanta, GA 30303
tel
+1 404-827-2300
website
cnn.com
CN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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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흑인 해방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시민 인권 센터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 여부로 뉴스에서 회자되던 곳이 바로 시민 인권센터다. 1950~60년대 마틴 루터 킹을 비롯해 남부 지역에서 일어난 흑인 해방운동을 기념하는 박물관으로 2014년 월드 오브 코카콜라 옆에 문을 열었다. 그해 뉴욕타임스는 애틀랜타를 방문해야 할 이유로 시민 인권 센터를 꼽기도 했다. 시민 인권 센터 건립에 9년 이상이 걸렸는데, 그동안 모금 운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박물관 부지는 코카콜라에서 기부받았다고. 상설 전시를 통해 마틴 루터 킹의 업적 등 미국 인권운동의 역사뿐 아니라 같은 기간 세계 인권운동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보여준다. 히틀러 등 독재자에 대항하거나 여성해방에 힘쓴 활동가의 활약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location
100 Ivan Allen Jr Blvd NW, Atlanta, GA 30313
tel
+1 678-999-8990
website
civilandhumanrights.org
  • Center for Civil and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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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최현주
  • 우지경(여행작가)
  • 사진 우지경(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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