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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ulti-Orientallism, Uzbekistan

#3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9가지

아시아 > 우즈베키스탄

발행 2017년 09월 호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9가지
1

광개토대왕을 닮은 아미르 티무르

중앙아시아 티무르 제국을 일으킨 우즈베키스탄 민족의 정신적 영웅. 서쪽으로는 현재 시리아부터 동쪽 중국 경계까지, 북쪽으로는 우랄 산맥부터 남쪽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특히 14세기 사마르칸트를 당대 최고의 도시이자 유라시아의 경제·무역·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2

No Seafoods! 해산물이 없는 나라

강과 호수는 존재하나 바다는 없는 나라. 낚시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오직 민물고기로 바닷고기는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아마존 강의 민물고기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크기는 물론 식감도 바닷고기 이상이다.
3

여행 적기는 9~10월

우즈베키스탄은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로 여름엔 건기, 겨울엔 우기가 나타난다. 대체로 길게 지속되는 여름은 열대 공기의 영향으로 매우 뜨겁고 (낮 최고기온 42~47℃) 건조해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겨울엔 바람이 거의 없어 한국처럼 매서운 추위는 드물지만 비와 눈이 자주 내리는 편.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은 18℃, 강수량도 많지 않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4

실크로드(Silk Road)의 핫플레이스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의 최고 중심에 있던 ‘오아시스의 나라’. 낙타에 비단, 금, 종이, 보석 등을 가득 실은 대상인들은 현재의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긴 여정의 피로를 풀며 물물교환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어우러진 동서양의 문화는 우즈베키스탄의 삶과 유적·유물 등에서 또렷이 드러난다.
5

고려인(Koryo-saram) 20만 1000여 명

‘고려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 내에 사는 한인 교포를 일컫는 말. 지난 세월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를 개척하고 한인집단농장을 경영하며, 소련 내 소수민족 중 가장 잘사는 민족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현재 우즈베키스탄엔 가장 많은 수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그 수가 무려 20만 명이 넘는다.
6

히잡 안 쓰는 무슬림의 나라

우즈베키스탄은 무슬림이 88%로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이슬람 국가는 아니다. 러시아정교와 함께 천주교・기독교・불교 등도 허락하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무슬림’은 종교라기보단 문화적인 정체성을 의미하고, 러시아인과 다르다는 걸 강조한다. 따라서 ‘히잡’을 쓰는 등의 강력한 이슬람 율법을 강요하지 않는다.
7

남녀노소 누구나 패셔니스타!

몇 년 전부터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로브’ 패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의상인 ‘초폰’과 ‘아틀라스’는 화려한 로브를 똑 닮았다. 요즘도 남녀노소가 즐겨 입을 만큼 디자인과 패턴, 색감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중. 또 나이 든 남자들은 사원을 가거나 결혼식, 장례식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 도피(do’ppi, 모자)를 챙겨 쓰며 한껏 멋을 부린다.
8

‘강남 스타일’ 춤판이 벌어지는 결혼식

우즈베키스탄의 결혼식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하객이 몇 백 명에 달하고 지미집 촬영 장비까지 동원된다. 흥 넘치는 동네 잔치로 주로 금요일 저녁에 웨딩홀에서 식이 진행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지며 가족과 친지, 친구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밤늦도록 댄스파티를 벌인다.
9

수박과 멜론이 1달러?

고려인이 전한 선진 농경기술 덕분에 우즈베키스탄엔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수두룩하다. 엄청난 일조량과 건조한 기후로 높은 당도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것. 생산량이 상당해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특히 수박과 멜론 1통이 각 1달러. 우리나라에서 대량 수입하는 체리도 1kg에 1500원 정도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시 잊지 말고 과일은 꼭 챙겨 먹자.
  • 에디터 전채련
  • 사진 오충근
  • 자료제공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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