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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나는 5대 밭작물인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월동 무, 메밀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겨우내 육지의 언 땅에 비해 따뜻한 기후와 해풍으로 자라난 제주 밭작물은 추...
이천 하면 열에 아홉은 쌀밥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어느 때보다 새로운 모험심으로 넘치는 1월, 새해를 맞아 익숙함 대신 다채로움을 찾아 떠나보자. 조금만 눈을 돌렸을 뿐인데 컬러풀한 맛의 세...
겨울이 오면 자연스레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그렇게 지도를 한참 들여다보다 발견한 부산의 영도. 영도는 ‘섬지순례’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
골목에는 역사와 낭만이 담겨 있다. 충주의 구도심은 정겨운 거리가 얽히고설키며 이어져 있다. 길을 잃을수록 지나간 풍경이 찬찬히 여운으로 남는다. 고양이가 있는 주택가의 카페, 지역을 아끼...
큰 나무 한 그루 없이 나지막한 섬이 있다. 섬을 한 바퀴를 도는 데는 어른 걸음으로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제주에서 만나는 또 다른 섬 여행지, 가파도와 마라도가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에서 ...
서울의 특색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서울의 고유한...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원주는 그만큼 다채로운 미식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다. 관공서와 대학교가 모여 있어 유행에 민감한 것도 원주의 맛집 지도를 형성하게 만든 요...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지나온 날을 돌아보고 싶을 때도 있다. 숲속에서 가만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거나 낯설지만 다정한 사람들과 따스한 미소를 나누...
청양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마을 안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가 뜻밖의 유쾌함을 선사하고, 순한 사람과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청양에서 그저 먹고 쉬며 포근한 감정을 ...
희뿌연 안개 사이를 유영하듯 오밀조밀한 수십여 개의 섬이 아득히 줄지어 있다. 신선놀음이 연상될 만큼 황홀하기까지 하다. SNS 속 예쁘다는 카페에 앉아 낙조만 감상하고 돌아오기에는 분명 아...
북쪽에는 한강이 흐르고 남쪽에는 남한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하남. 대표적인 서울의 위성도시로 강동구,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주소가 적힌 표지판이 없으면 이곳이 경...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입추 무렵 창원에 다녀왔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와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동부마을 팽나무부터 연잎과 나무들이 우거져 걷기 좋은 목재문화체험장...
별내는 다른 신도시에 비하면 크기는 작지만 산행 명소로 꼽히는 불암산을 품고 있어 서울 근교 여행 코스로 인기 있는 동네다. 최근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개통되면서 더욱 접근성이 좋아졌다. ...
강원도 최북동부에 위치한 고성의 여름은 다채롭다. 푸른 물빛의 바다와 거대한 태백산맥이 절경을 이루며 신선이 노니는 듯한 풍경을 보여준다. 미시령 고개의 안개 터널을 지나 해안가로 내려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닌 도시 과천.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물론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는 과천이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맛은 ...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온 여행이 반가운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제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제주를 여행하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
포항 대표 먹거리는 물회라는 공식이 성립된 지 오래. 그래서였을까. 고향이 포항인 에디터 역시 사람들에게 늘 물회를 추천하곤 했었다. 서퍼들이 만든 베이글 샌드위치, 불 향 가득 밴 매콤한 대...
이제는 복합 전시 공간도 문화와 스토리텔링을 담아야만 돋보이는 시대다.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건물 일색이었던 곳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유의 문화가 숨 쉬는 장소에서의 전시, ...
언젠가 스위스 로드 트립 중 수려한 풍광을 보며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보니 그 모습이 꼭 춘천을 닮았다. 뾰족하게 솟은 산과 발아래 넘실대는 호수를 끼고 달리자 어디에 견주어도 손...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손색없는 용인은 하루 정도 느긋하게 편히 쉴 만한 곳으로 가득하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던 날, 용인 곳곳에 자리한 맛집과 카페로 떠났다. 복잡한 생각은 던져버리고 맛...